"제 메뉴 뺏지 마세요", 눈물로 호소한 덮죽직 사장님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백종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포항 덮죽집(카페더신촌스) 사장님이 최근 자신의 메뉴와 유사한 메뉴를 팔고 있는 프랜차이즈에 불편한 감정을 표했다. 포항 덮죽집 사장은 9일 본인의 SNS를 통해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동시에 본인의 노력과 고민이 담겨있는 메뉴를 뺏어가지 말라고 호소했다. 문제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였을까. 최근 국내의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국내 1호 덮죽 프랜차이즈 '덮죽덮죽'이 오픈과 함께 5개의 가맹점(대구점, 성남점, 광주점, 부산점, 시흥점)을 오픈했다고 알렸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포항의 덮죽집과 전혀 상관이 없지만, 메뉴를 똑같이 베껴간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분노를 감추고 못하고 있다. 덮죽덮죽은 더 바디 랩 이상준..
20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