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원대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2

2020. 10. 10. 10:24오늘의 이슈

아날로그 시계에서 디지털 시계로 트렌드가 바뀌면서 사람들은 모바일과의 연동성 또한 추구하게 되었다. 이에 애플은 스마트 워치로, 샤오미는 스마트 밴드로 이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뛰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 샤오미는 '가성비' 스마트 밴드로 이름을 알렸는데, 이번에 삼성전자에선 4만원대 스마트밴드인 갤럭시 핏2를 출시했다.

 

갤럭시 핏 2

 

가격은 4만9500원이며, 가성비의 대명사인 샤오미 미밴드와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걷기, 달리기와 같은 기본적인 5가지 운동은 기본적으로 측정이 되며 이외에도 수영, 필라테스 등 90여 가지의 운동을 측정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5, 6가지의 기본적인 운동들만 기록할 수 있는 샤오미 미밴드와의 차이점이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의 수면 상태와 스트레스 지수, 더 나아가 요즘 시국에 맞춰 손 씻기 알람(일정 시간이 지나면 손을 씻으라고 알람이 울리는)까지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 밴드의 전반적인 단점인 배터리 문제 또한 갤럭시 핏2는 큰 문제가 없다. 한 번 충전으로 약 3주 동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 갤럭시 핏2 상세 스펙

 

이번 갤럭시 핏2로 과연 삼성이 웨어러블 시장에서의 저조한 점유율을 극복해나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