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내가 창문 사진을 모으는 이유, 이종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임연구원
'내가 창문 사진을 모으는 이유'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강연자를 봤는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이종원 전임연구원이셨다. 물론 창문이 건설과 건축에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왜 이분은 창문 사진을 모으시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강연을 들었다. 강연자는 창문을 통해서 우리 집안 에너지의 30%가 빠져나가기에 창문은 그만큼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이후 그가 에너지 빈곤 가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야기를 관중들에게 얘기해준다. 우선 에너지 빈곤 가구는 전국의 130만 가구 정도로 추산되며 ‘전체 소득에서 10% 이상을 에너지 비용으로 쓰는 사람’을 얘기한다(예를 들어 월급 100만원 중 전기세, 가스세, 수도세 등 에너지 비용에 10만원 이상 쓰는 경우 에너지 빈곤 가구에 해당). 20..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