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무엇이 우리를 '벼락 거지'로 만들었는가, <팬데믹 머니>
"감염된 경제, 풀린 돈의 역습에 대비하라" 벼락 거지라는 표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언론을 통해 벼락 거지라는 표현을 처음 접했을 때 적잖은 충격을 느꼈다. 벼락 거지는 벼락 부자와 대응되는 단어로 가만히 있었는데 날벼락을 맞아 거지가 된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와 관련한 단어로는 FOMO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FOMO란 Fear Of Missing Out의 줄임말로, 본인 스스로가 다른 이들과 다르게 늦춰지는 데에 기반한 불안함을 의미한다. 이렇게 다양한 신조어들이 등장하게 된 우리의 세상 속에서 무엇이 우리를 벼락 거지로 만들었는지,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증이 가득하던 중 접하게 된 다큐멘터리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KBS 다큐멘터리 팀에서 만든 '팬데믹..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