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3. 21:51ㆍ오늘의 이슈
"너 인성 문제 있어?", "4번은 개인주의야" 등 가짜 사나이에서 수없이도 많은 명대사를 남긴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이근. 이근은 1984년 3월 22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前 군인이자 기업인, 유튜버다.
그는 생후 1개월에 부모를 따라 미국에 이민을 갔고 그곳에서 네이비실의 꿈을 가지고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수영을 배웠고 고등학교에는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하였다. 해군사관학교에 지원하고자 하였으나 국적 문제로 버지니아 군사 대학에 입학한다. 그의 이력은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다양한데,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군이 아닌 한국군에 입대하였다. 그 이유는 아버지의 말씀과 관련이 있다. 아버지께서는 너에게는 한국의 피가 흐르고 있으므로, 군인이 되고 싶다면 한국군에 입대하라고 하셨다.
네이비 실을 꿈꿨던 그지만 한국군으로 입대를 하기 위해 차선책으로 UDT/SEAL에 지원하기 위해 2007년 대한민국 해군사관후보생 102기로 입대한다. 이후 그는 UDT/SEAL에 지원하여 차석 수료를 하였다. 이후 2013년 미국 SQT(네이비 실 전문화 과정) 수료 후 한국으로 복귀하여 전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많은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췄던 그는 이후 대한민국 최초로 안보 전략 컨설팅 회사로 MUSAT 전무이사로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그는 2020년 최고의 유튜브 콘텐츠 중 하나인 가짜 사나이에 교육대장으로 출연하여 많은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승승하던 그 또한 최근 한 '빛투' 논란에 휘말렸다. A씨는 이근 대위를 향해 빛투 논란을 본인의 SNS를 통해 제기하였다. 상대방이 매우 절박하여 현금을 빌려줬으나 변제일이 되었음에도 핑계를 대며 갚지 않았고 결국에는 연락조차 끊겼다고 주장하였다. 동시에 이근 대위의 채무불이행과 관련하여 2016년에 진행하였던 판결문 사진 또한 공개하였다. 이에 이근 대위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0 만원의 금액 중 일부(100-150 만원, 상호합의하라고 주장)는 현금으로, 일부는 스카이다이빙 장비 및 교육으로 갚았다고 해명하였다. 또한, 판결문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에 본인은 미국에서 교관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파병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더니 본인을 상대로 소송이 진행되었었고 패소되었었다는 사실을 그때 깨달았다고 한다. 동시에 본인이 법을 잘 모른다며 해당 기간 동안 외국에 있었기에 아무 조치를 하지 못했다며, "여러분께 빠른 조치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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