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허윤정', 그녀는 누구인가
2020. 10. 14. 19:29ㆍ오늘의 이슈
10월 12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마이웨이'에 허윤정이 등장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각 분야의 최고라는 불리는, 다른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멘토들과 함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허윤정은 1966년 4월 4일생으로 1980년대 김희애, 황신혜와 함께 3대 미녀 스타로 불렸던 인물이다. 그녀는 다양한 영화와 방송, 그리고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았다. 1985년에는 MBC 신인 연기상, 다음해에는 백상 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90년대 마약 사건에 연루되면서 인기는 떨어졌다. 그녀는 부인했지만, 아무도 본인의 말을 믿어주지 않아 외로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 그녀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현재 안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전임 교수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현재 본인의 직업에 대해서는 '천직으로 느껴진다'고 밝혔다.
'마이웨이'에서는 성공 후 결혼하려고 했으나 결혼을 하지 못해 외로운 본인의 상황과, 미국에 계신 어머니의 임종을 코로나 때문에 출국이 어려운 상황이라 지켜드리지 못했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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