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 살해' 최신종, 사형을 구형받다
2020. 10. 22. 16:22ㆍ오늘의 이슈
검찰이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최신종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최신종은 1989년 3월 27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범죄자이자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다. 그는 2020년 4월 15일 아내의 지인을 납치하며 살해하고 이후 금품을 갈취한 뒤 유기하였고, 이후 4일뒤 모바일 앱을 통해 만난 사람을 잇따라 살해한 뒤 시신을 버린 혐의로 기소되었다. 최신종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등의 주장을 일관되게 하고 있으나 전주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경우 죄질이 매우 나쁘며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으므로 사형을 통해 사회에서 격리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최신종은 학창 시절 씨름부 유망주였다. 하지만 과거 2012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당시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납치하여 6시간 동안의 폭행과 감금, 그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형등을 선고받기도 하였다. 3년 뒤에는 본인의 빚을 갚기 위해 한 마트에서 약 2000만원에 달하는 돈을 훔쳐 징역 6개월형을 받았다. 그의 이야기는 2020년 6월 6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후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
선고 공판은 11월 5일 오후 2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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