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사자', 이동국 은퇴 발표하다
2020. 10. 27. 11:30ㆍ오늘의 이슈
'그라운드의 사자', '라이언 킹' 등의 별명을 가진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이동국이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는 지난 23년간 프로선수로 활동을 하며 K리그 통산 547경기 228득점 77도움을 올려 현재 K리그 최다 골을 기록하여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그는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으며 본인을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다. 23년간 프로선수로서의 활동을 끝내고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위해 떠나는 그는 11월 1일 전북 현대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를 뛸 예정이다. 이에 그는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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