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의혹, 원정도박 논란..변수미 그녀는 누구인가

 최근 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은 탁재훈, 이종원, 변수미에 원정도박 의혹을 제기하였다. 탁재훈은 이를 부인했고 이종원은 어느 정도 인정(20만원 정도)을 하였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이름이 하나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변수미다. 과연 그녀는 누구이며, 어떤 논란 및 의혹이 있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채널

 

 변수미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며, 동시에 배드민턴 국가대표였던 이용대 선수의 전 부인으로 알려져있다. 2011년에 만나 사랑을 이어오면서 2017년 2월에 결혼하였고 4월에 딸을 얻었지만, 이듬해 이혼을 하였다. 이번에 원정도박 의혹이 제기되면서 과거 BJ 한미모(본명 유아리, 前 레이싱모델)의 성매매 알선 의혹이 다시 조명되었다.

 

이용대와 변소미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였던 한미모의 말에 따르면 변수미가 기분 전환도 할 겸 필리핀 마닐라로 놀러 오라고 얘기를 하여 의심 없이 갔으나 그곳에서 그녀(변수미)가 성매매를 알선하고 도박을 강요했다고 주장하였다. 마닐라에 입국하자마자 변수미는 한미모를 카지노 호텔로 데려갔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한미모의 말에 변수미는 '네 사진을 사업가에게 보내겠다' 등 성매매 알선을 주도했다는 것이 한미모 측의 주장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으나, 그곳에서 변수미는 자신(한미모)의 부모님까지 언급하며 협박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본인과 같은 피해자가 더 안 나오길 바란다며 용기를 내어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변수미는 한미모의 주장은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며 처음부터 본인은 연락한 적이 없고 되려 먼저 연락이 왔다고 주장하였다. '어린 나이에 대출을 받았다고 하여 엔터테이먼트 업계의 도움이 될만한 사람을 소개달라고 하여 알려준 것일 뿐이다'가 변수미가 주장하는 전체적인 내용이다.

 

좌 : 변소미, 우 : BJ 한미모

 

 

 아직 정확히 누구의 주장이 맞다고 확언할 수는 없으나, 이번 원정도박 논란이 불거지면서 과거 BJ 한미모를 상대로 하는 성매매 알선 의혹과 동시에 필리핀에서의 도박 논란이 재조명을 받는 상황이다. 변수미 측은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을 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락다운 : 봉쇄령)이라며 답답하다는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