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 the World(문학)(35)
-
#23 토큰화 혁명과 글로벌 기업들의 생존전략 오태민, <비트코인은 강했다>
"결국 비트코인은 신기술이기 이전에 신개념이다" 비트코인은 요즘 정말 뜨거운 감자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실제로 필자의 많은 친구, 심지어는 10대의 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 그 자체의 성장성에 의심하는 많은 이들은 알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일부 인원들은 인생 역전을 위한 투기에 가까운 투자를 하고도 있지만 필자는 잘 모르는 것에는 투자하지 말자는 원칙에 비트코인, 조금 더 포괄적으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관해서 공부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아버지께서 관심 있게 보시던 금융 천재 오건영의 를 읽게 되었다. 오건영은 본인의 책에서 기본적인 경제 상식과 더불어 성장과 물가를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이후의 세계를 4가지의 시나리오를 예상하여 이..
2022.02.09 -
#22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피터 린치 <월가의 영웅>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가 쓴 주식투자의 고전!' 오늘 다뤄볼 책은 투자자들을 위한 필독서 중 하나로 손 꼽히는 피터 린치의 이다. 우선 작가를 알아보자면 피터 린치는 1944년 미국 매사추세츠 출신으로 보스턴 대학교 재학 시절 플라잉 타이거 항공 주식으로 5배의 수익을 거두며 등록금을 벌게 되었고 이후 투자에 입문하게 된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피델리티라는 투자 회사에 취업을 하였고 주식 분석가로 일하다가 1977년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가 되었다. 이후 그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연평균 수익률 29.2%를 기록하며 최종적으로는 펀드의 규모를 13년간 660배 성장시키는 기염을 토해낸다. 이후 그는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주식 투자의 철학과 원칙을 에 담아 출간하고..
2022.02.05 -
#21 '돈'과 '투자'의 비밀,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이제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자신의 재정적 미래를 관리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를 출발점으로 삼길 권한다." USA 투데이에서 밝혔듯, 이는 돈과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접하기 좋은 경제경영서의 베스트셀러다. 필자는 로버트 기요사키를 유튜브에서 처음 접했는데,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그것은 바로 학교가 자본가를 키우는 게 아니라 사회를 돌아가게 만드는 톱니바퀴 같은 사람들을 양성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의 말이 인상 깊었던 것이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면 온갖 창의력과 상상력이 제한되던 학교의 모습을 다시 되돌아보니 소름 돋을 만큼 다 맞아떨어졌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문화의 영향 때문인지 예로부터 돈을 밝히는 풍습이 아니었다 보..
2022.02.01 -
#20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너에게, 소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넌 그대로만 있어 줘. 존재만으로도 충분하니깐." 위의 문장은 필자가 친구에게 해줬던 조언 중 하나였다. 조언이라기엔 현실성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매일매일 각박하게 무언가를 해야 하는 압박감에 불안해하며 힘들어한 친구에게 해준 한 마디가 친구는 굉장히 감동이었다고 필자에게 말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문장이 적혀있는 책을 군대의 북카페에서 접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소윤 작가의 였다. 원래 필자는 에세이를 즐겨보다가 최근에는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경영경제 서적에 집중하느라 오랫동안 읽지 못했었다. 에세이를 좋아했던 이유는 그 잠잠하면서도 감동적인 글귀가 마음을 울렸고 그리 짧지도, 길지도 않은 호흡의 글을 집중하면서 읽기에 충분했기 때문인데 이번 책을 통해서 다시금 그때의 감정을 느낄 ..
2022.01.25 -
#19 당신의 생각은 과연 옳은가? 유읽남, <올바름이라는 착각>
"진짜와 가짜, 차별과 혐오가 범람하는 혼돈의 시대" 필자는 조던 피터슨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라기보다는, 그를 절대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2021년 7월경이었다. 일등병 시절 근무 투입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흡연하든, TV를 보든, 자든 편하게 쉬라는 얘기에 비흡연자로서 그냥 흘려보내긴 아까운 쉬는 시간이었기에 책을 한 권 들고 갔다. 그 책은 바로 조던 피터슨의 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쉬는 시간에 독서는 금지되는 것이었고 직속 상관은 필자에게 교육을 받지 못했냐며 소리를 질렀고, 너무나도 억울하여 몰랐다고 하니 왜 말대꾸를 하냐며 자기가 만만하냐며 책을 집어 던졌다. 도대체 뭐 때문에 혼나는 건지 이해조차 하지 못하던 상황, 그리고 다음에는 지시..
2022.01.23 -
#18 꿈만은 절대 잊지 마라, 권동희 <나는 워킹홀리데이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용기다." 워킹홀리데이란 국가 간에 협정을 맺어 특정 국가에서 해당 시간 동안 거주하면서 취업, 여행과 공부 등을 가능하도록 해주며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필자가 중학생 시절 호주에 갔는데, 당시에 워킹 홀리데이를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었고 유튜브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어 관심이 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그러한 관심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사그라들었고 그렇게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매년 나이를 먹어가다가 어느 순간 과연 워킹 홀리데이, 또는 교환학생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 어렸을 적에 하지 않았던 현실적인 고민이 필자를 다급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접하게 된 권동희 ..
202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