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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찾을까, 스콧 딘스모어
'1일 1강연'을 결단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파이팅 넘치는 다짐이 잠시 멈췄다. 처음에는 스스로를 자책하였지만 중요한 것은 다짐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지속해서 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문에 필자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였다. 매일 강연을 듣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날때마다 듣기로 말이다. 삶에 의욕이 떨어질 때,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할지 모를 때. 지금 살아가고 있는 이 인생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모를 때 강연을 듣기로 다짐하였다. 강연이 필자의 삶에 나침반과 같은 역할이 되기를 바라며 말이다. 오늘은 작가 겸 경력설계사 스콧 딘스모어의 TED 강연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찾을까'를 시청하였다. 강연자는 과거 포춘 5..
2020.12.07 -
#11 인류가 귀담아 들어온 대화와 설득의 본질적 기술, 이승현 <예수처럼 말하는 법>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말'의 중요성이다. '말'은 단순히 말하는 것에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 예를 들면 설득에 있어 상당한 중요하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여기서 필자는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무엇인가 하면, '인류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말을 잘했던 사람들은 누가 있었을까?' 였다. 전 세계적으로 본다면 수없이 많은 사람이 떠오를 것이다. 필자가 지금 당장 생각만 해도 버락 오바마, 마틴 루터 킹, 로널드 레이건, 에이브러햄 링컨 등이 있다. 물론 앞서 나열한 사람들 모두 위대한 말의 달인이지만, 필자는 성경에서 또한 찾고자 하였다. 배우기를 쉬지 않으며 달변가로 유명한 아볼로가 떠올랐다. 하지만 무엇보다 '말'하면 떠오르는 ..
2020.12.05 -
#10 나이가 들면 사랑 대신 이것을 해야 합니다, 정재찬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저자 &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영화 속 키팅 선생님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다. "의술, 법률, 사업, 기술, 이 모두 고귀한 일이고 생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이지만, 시, 아름다움, 낭만, 사랑, 이런 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다.” 정재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는 우리가 나이가 들면 어떠한 것을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그것은 바로 '공부'다. 그는 살아보다 보니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얘기한다. 또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있어, 자신의 차지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망한 인생일까? 이에 그는 말한다.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게 더 낫다.’라고 말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또한 좋은 말이지만, 어쩌면 “길이 있는 곳에 뜻이 있다”고..
2020.11.20 -
#9 주도적으로 선택하면 10년이 달라집니다, 임현근 강남언니 해외사업총괄 디렉터
솔직히 말해서 처음 강연자를 보고 그렇게 흥미롭게 다가오지는 않았었다. '강남언니'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찾아보니 성형과 시술 정보앱이었는데 성형과 시술에 관심이 없는 필자이기에 처음에는 강연을 그저 지나쳤다. 그러던 중 순간 강연의 제목이 크게 와닿았다. '주도적으로 선택하면 10년이 달라집니다'라는 제목은 필자에게 앞으로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인생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강연을 듣게 되었다. 300,000/30,000/30. 혹시 이 숫자가 어떠한 것을 의미하는지 아는지 관객들에게 물어보면서 강연은 시작된다. 앞의 숫자가 강연자가 지금까지 굵직하게 크게 3곳의 회사(SAMSUNG, Expedia, 강남언니)에서 일했는데 각각 직원의 수다. 그는 과거의 경험을 회상한다. "초등학교 3학년 ..
2020.11.18 -
#8 내가 창문 사진을 모으는 이유, 이종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임연구원
'내가 창문 사진을 모으는 이유'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강연자를 봤는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이종원 전임연구원이셨다. 물론 창문이 건설과 건축에서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왜 이분은 창문 사진을 모으시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강연을 들었다. 강연자는 창문을 통해서 우리 집안 에너지의 30%가 빠져나가기에 창문은 그만큼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다. 이후 그가 에너지 빈곤 가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야기를 관중들에게 얘기해준다. 우선 에너지 빈곤 가구는 전국의 130만 가구 정도로 추산되며 ‘전체 소득에서 10% 이상을 에너지 비용으로 쓰는 사람’을 얘기한다(예를 들어 월급 100만원 중 전기세, 가스세, 수도세 등 에너지 비용에 10만원 이상 쓰는 경우 에너지 빈곤 가구에 해당). 20..
2020.11.17 -
#7 오늘부터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려면 결심해야 하는 단 한 가지,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강연자인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의 라는 강연을 들었다. 강연자는 왜 우리가 '책'을 써야 하는지, 책의 힘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다룬다. 그는 우리의 인생, 즉 삶은 사건과 사고의 합작품이라고 말한다. 용접공이었던 그를 현재 대학교수로 만들어준 것 또한 책이었던 만큼 책은 사고의 혁명을 가져온다. 그러면서 오이에서 피클로의 변환은 가능하지만, 피클에서 오이로의 변환은 불가능하다고 얘기한다. 필자 또한 매일 책을 읽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퇴보는 없다. 넘어지더라도 앞으로 넘어지면서 매일 발전하고 있다. 필자는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구절들은 다이어리에 기록하고는 하는데, 인생을 살아가면서 적재적소에 해당하는 책의 구절들이 떠오르는 나 자신을 바라볼..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