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 구절(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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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The Art of the Deal, 도널드 트럼프 <거래의 기술>
'도널드 트럼프'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누군가에게는 한 명의 전직 미국 대통령이겠거니와 하겠지만, 필자에게 있어서 트럼프는 특별한 존재다. 미국 주식을 시작하면서 미국의 정치, 문화, 그리고 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다양한 문제에 대한 그의 언행과 자세는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문득 트럼프의 생애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그러한 수많은 비판과 논란 가운데서도 묵묵히 강경한 자세로 해야 할 일을 수행해나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도대체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가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자체를 쉽고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가 고민하다 그의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2022.03.30 -
#27 무엇이 우리를 '벼락 거지'로 만들었는가, <팬데믹 머니>
"감염된 경제, 풀린 돈의 역습에 대비하라" 벼락 거지라는 표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언론을 통해 벼락 거지라는 표현을 처음 접했을 때 적잖은 충격을 느꼈다. 벼락 거지는 벼락 부자와 대응되는 단어로 가만히 있었는데 날벼락을 맞아 거지가 된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와 관련한 단어로는 FOMO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FOMO란 Fear Of Missing Out의 줄임말로, 본인 스스로가 다른 이들과 다르게 늦춰지는 데에 기반한 불안함을 의미한다. 이렇게 다양한 신조어들이 등장하게 된 우리의 세상 속에서 무엇이 우리를 벼락 거지로 만들었는지,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증이 가득하던 중 접하게 된 다큐멘터리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KBS 다큐멘터리 팀에서 만든 '팬데믹..
2022.03.26 -
#26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할 엘로드 <미라클 모닝>
20살에 모든 것을 이룬 한 남자, 할 엘로드가 있었다. 그는 미국의 한 주방 회사 컷코의 영업사원으로 끊임없이 좋은 기록을 내며 돈과 명예를 얻는다. 멘토링과 동기 부여 연설을 하던 그는 어느 날 집으로 여자친구와 돌아오는 길에 트럭과 크게 부딪혀 열한 군데의 골절과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었고 6분간 사망하였으며 다시는 걸을 수 없다는 말까지 들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본인의 삶에 대한 불평을 멈추고 감사하며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며 한 걸음씩 나아갔다. 결국 할 엘로드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기적으로 만들었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 것이 바로 오늘 다뤄볼 책인 할 엘로드의 이다. 할 엘로드는 모든 뛰어난 성취자들, 크레이터, 운동선수는 2가지의 신념을 지켰다고..
2022.03.13 -
#19 당신의 생각은 과연 옳은가? 유읽남, <올바름이라는 착각>
"진짜와 가짜, 차별과 혐오가 범람하는 혼돈의 시대" 필자는 조던 피터슨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라기보다는, 그를 절대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2021년 7월경이었다. 일등병 시절 근무 투입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흡연하든, TV를 보든, 자든 편하게 쉬라는 얘기에 비흡연자로서 그냥 흘려보내긴 아까운 쉬는 시간이었기에 책을 한 권 들고 갔다. 그 책은 바로 조던 피터슨의 이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쉬는 시간에 독서는 금지되는 것이었고 직속 상관은 필자에게 교육을 받지 못했냐며 소리를 질렀고, 너무나도 억울하여 몰랐다고 하니 왜 말대꾸를 하냐며 자기가 만만하냐며 책을 집어 던졌다. 도대체 뭐 때문에 혼나는 건지 이해조차 하지 못하던 상황, 그리고 다음에는 지시..
2022.01.23 -
#18 꿈만은 절대 잊지 마라, 권동희 <나는 워킹홀리데이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용기다." 워킹홀리데이란 국가 간에 협정을 맺어 특정 국가에서 해당 시간 동안 거주하면서 취업, 여행과 공부 등을 가능하도록 해주며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필자가 중학생 시절 호주에 갔는데, 당시에 워킹 홀리데이를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었고 유튜브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어 관심이 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그러한 관심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사그라들었고 그렇게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매년 나이를 먹어가다가 어느 순간 과연 워킹 홀리데이, 또는 교환학생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 어렸을 적에 하지 않았던 현실적인 고민이 필자를 다급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접하게 된 권동희 ..
2022.01.08 -
#17 당신이 잠든 사이에 누군가는 꿈을 이룬다, 김유진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안 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 김유진 작가의 를 읽고 떠오른 문장이다. 해당 문장은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한 말로 전체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금 자면 꿈을 꿀 수 있지만 안 자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연습에는 장사 없으니 죽을 만큼 노력하라. 안심하면 무너진다. 불안하면 연습하라. 내게는 노력이라는 칼이 있다. 120%를 준비해야 무대에서 100%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나는 시작하지 않는다." 그의 말을 처음 접했던 당시에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이번에 김유진 변호사의 책을 읽고 조금은 새롭게 다가왔다. 그녀의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의 삶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동기 부여 또한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늘 피곤하다는 이유만으로 늦잠을..
2021.12.30